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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더·뉴트리진·어메이징푸드솔루션, ‘AI 음식분류 데이터 구축’ 국가과제 선정
유력 인공지능(AI) 기업이 건강솔루션 기업들과 손잡고 추진하는 ‘AI를 이용한 음식분류 데이터 구축 사업’이 국책과제로 선정돼 발 빠르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
AI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아이더(대표 김수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2차 사업’ 중 음식분류 AI 데이터 과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보적인 이미지 정제·변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아이더가 주관기업으로 데이터기반의 개인맞춤형 영양솔루션 뉴트리지노믹스 전문기업인 뉴트리진, 어메이징푸드솔루션, 그리고 80만 이상의 외식업 소상공인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는 국민카드가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된다.
올해 12월까지 총 사업비 23억원이 투입되며, 총 84만장의 한식·외식 이미지 데이터와 칼로리 등 영양정보를 포함한 AI 학습용 데이터가 구축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식생활 관리 모바일 서비스가 개발될 예정이다.
에이아이더 김수화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구축될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은 양질의 데이터를 이용한 서비스 고도화가 가능하며, 맞춤형 식생활 관리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의 완전체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개인적 사용자는 자신의 음식섭취 기록을 간단히 사진으로 찍어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개인의 나트륨과 영양섭취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지속적이고 실천력 높은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구축이 완료되면 개인의 실제 음식섭취량과 섭취정보는 평소 이용하는 병원과 정보공유가 가능하며, 병원 진료 시에는 만성질환 관리 및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데이터넷